본사 2팀은 9월 7일에 나자렛집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나자렛집 신건물로의 이사가 끝나고.. 이전 건물에서 사용하지 않던 버려야 하는 가구, 소모품, 이불 등을
버리는 작업과 함께 외부에 있던 쓰레기통+고무대야를 비우고 물청소를 했습니다.
몇분은 버리는 가구들을 마당으로 가지고 나와 망치로 분해!
스트레스 풀리는거 같지 않냐며 탁탁탁, 우직끈… 마당에선 한창 난리가 나고
안에서는 종량제 50L에 솜이불 3개씩 넣어서 버려달라고 하시는 부탁에 집안일 쫌 해보셨다는 분들이 모여
열심히 봉투가 찢어지기 전까지 이불을 접어서 밀어넣었습니다.마
지막 담요까지 테이프로 돌돌 묶어서 내놓는 센스!!!ㅎㅎ그
다음으로 쓰레기통과 고무대야의 오물을 수세미로 닦아내고 호스로 물청소~
첫번째 닦았을 때보다 두번째, 세번째… 갈수록 반짝반짝+늘어가는 청소 스킬때문에
결국 앞전에 했던 쓰레기통들은 햇볕에 건조하다말고 다시 닦기까지 했습니다.
수녀님께서 맛있는 간식도 챙겨주시고, 직접 만드신 천연비누도 선물로 주신 덕분에
더욱 힘내서 즐겁게 활동하고 온 것 같습니다^^